[모로] 군대에 있을때 노홍철씨가~~~ by 모로


56보병사단 219연대에 근무중이었는데 탄약관리병인 나는 예비군 훈련에 사용할 교탄을 가
지고 교관들에게 인수인계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홍철씨가 떡하고 있는게 아닌가 ㅡㅡ;; 예비
군  조교들은 임무한다고 사인받고 싶은데 사인도 못받고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일병이 었고  짬도 안되서 싸인받으면 죽여버린다는 고참들의 눈초리가 무서워서 사인을 받
을 찬스만 노 리다가 그때 있었던 중대장님께서 눈치 채시고 몰래 사인받아 오라고 하셔서
 몰래 받아왔다. 지금도 고맙습니다. 정호룡 대위님....

주위를 둘러싼 예비군 아저씨들 사이로 나의 작은 수첩에 사인을 부탁했다.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아마 일병 쫄따구 기분 상하지 않게  하실려고 하신듯 흔쾌히
사인을 해주셨다
 "열심히 하시고 꼭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뭐 이미지 관리용 멘트라고
해도 참 그런말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근데 tv에서와는 달리 무지 말이 없으셨다 ㅠ.ㅠ 아  재밌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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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19연대탄약병 2009/10/11 05:09 # 삭제 답글

    헐;; 군대생각나서 내이버에서 부대명 처보는데..
    저도 219연대 탄약병입니다.
    지금은 전역했지만
    219연대 3대대 탄역병!!ㅋㅋ
    저 할아버지 군번 탄약병 있다고는 들엇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남겨요ㅋㅋㅋ
  • 모로 2009/10/11 13:56 #

    우와 같은 연대 탄약병을 만나다니 ^^;; 군대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219연대 치면 나오나 ㅋㅋㅋㅋ

    신기하네요. 3대대면은 나이 많은 친구가 마지막에 나올때 일병이었는데 ㅠ.ㅠ

    마지막에 나올때 12중대장님이 군수장교셨는데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일은 못하셨어도 사람은 좋으셨는데 뒤에서 우리들은 형이라고 부를정도로 사람은 좋으셨어요

    이제 연대 가면 아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네요.
  • 219연대탄약병 2009/10/11 05:10 # 삭제 답글

    답글부탁해욬ㅋㅋ시간되면찾아올꼐요!!ㅋㅋ
  • 219연대 2009/10/21 20:52 # 삭제 답글

    방갑네요... 저도 저때 근무했는데... 04년 6월군번이고 12중대에서 근무했죠...

    12중대장님이면 정재호대위님이신가요??? 보고싶네요... 장기되서 군생활 하시나 모르겠네요

    정말 좋은사람이죠..... 저글보니 정호룡대위님 얼굴이 휙지나가네요 안경쓰셨나 아무튼 얼굴 까무잡잡하고.ㅋ
  • 모로 2009/10/21 23:25 #

    맞아요 정재호 대위님 맞습니다.

    호룡이 형도 좋은 사람이었음 전설의 2대대 군수장교도 있었지요. 작전장교님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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